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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일상

로또 4등 당첨됐습니다

 

저는 가~~끔 로또를 즐기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려는데 로또가게가 보여서 같이 한장씩 샀습니다.

지갑에 두고 잊고 있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봤는데 4등이더군요.

자주 하지 않는 탓인지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은 탓인지 4등이 5천원짜리인줄 알았습니다.

3개 맞추고 받는건 왠지 쉽게 느껴졌달까요?

뭔가 애매한 기분에 찾아보니 4등이 5만원이라고 하네요. 앗싸~ㅎㅎ

 

 

5천원짜리는 서너번 당첨된 적이 있어서 제일 낮은 금액이 5천원이라는 것만 알고 있고, 나머지 등수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 이번에 알아봤습니다.

 

 

1등은 당첨자 수에 따라서 나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5명이 당첨돼서 1인당 30억에 가까운 당첨금을 받게 되네요.

2등 부터는 고정금액으로 알고 있었는데 금액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4200만원이네요.

3등도 고정금액인지 잘 모르겠고...

4등과 5등은 각각 5만원, 5천원으로 확실히 고정된 금액입니다.

번호 하나차이로 금액 차이가 확연히 다르네요.

하나만 더 맞췄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욕심은 부릴 수록 스스로가 힘든 법이니까 별로 아쉬움은 없습니다.

 

여담으로 작년 프랑스에 여행갔을 때 가이드가 프랑스 로또는 당첨금이 1천억에 육박한다고 했었습니다.

사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파는 곳도 모르겠고 그냥 오고 말았는데 '그때 한 번 구매해 봤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다음에 가면 살겁니다. 꼭!!

로또 1등을 바라면서 앞으로도 가끔 구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