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묘약 굴(석화) 효능 영양 많고 맛도 좋은 굴은 '사랑의 묘약',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서양에서는 천연 강장제로 여겨졌습니다. 17세기 영국 작가 토마스 풀러(Thomas Fuller)는 굴을 “사람이 날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육류”라고 말했는데요, 수산물을 날것으로 잘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굴만은 생으로 즐깁니다. 서양인들이 굴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유명한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씩 먹었으며,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끼니마다 굴을 찾았다고 합니다. 로마 황제들은 멀리 떨어진 영국 해협에서 굴을 공수해 즐겼으며, 줄리어스 시저는 굴을 얻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원정을 떠났습니다. 프랑스 루이 14세도 굴 마니아로 유명한데, 루이 14세 때 파리 시내에는 굴을 판매하는 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