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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상식

여름철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자.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아이템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멋을 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시력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눈부심 방지와 자외선을 차단해주기 때문이죠.

패션도 좋지만 눈 건강을 해치는 자외선을 충분히 차단해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여름은 겨울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높으며, 더위를 피해 찾아가는 바닷가의 자외선 반사율이 지상보다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 자외선(UV)이란 -

 

여름에는 햇빛이 강렬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집니다..

자외선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의 스펙트럼에서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은 파장을 가진 광선을 말합니다.

태양광선 중에 약 1% 정도 포함되어 있고, 멸균작용을 합니다.

 

 

- 자외선이 인체에 미치는 자외선의 영향 -

 

자외선에 노출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데, 피부에 화상을 일으키고, 피부암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자외선은 A, B, C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자외선 A는 파장 100~380nm 사이의 자외선으로 피부의 진피층까지 투과되어 들어가므로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도 손상을 주는데 검열반, 익상편, 백내장, 황반변성 등 여러가지 안구질환을 유발합니다.

참고로 피부 미용을 위해 사용되는 인공 태닝기, 태닝 베드는 자외선 A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외선 B는 파장 290~320nm 사이의 자외선으로 일광화상을 일으킵니다.

여름철 운동이나 해수욕 등으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빨개지는 것이 자외선 B 때문이죠.

심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해요.

자외선 C는 파장 200~290nm 사이의 자외선으로 생명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만, 대기권의 오존층에서 완전하게 흡수되므로 지표면까지 도달하지는 않습니다.

오존층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 선글라스 선택 기준 -

 

선글라스는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쓰는 색깔이 있는 안경입니다.

우리말로는 색안경이라고 하죠.

선글라스의 색깔이 있는 렌즈는 니켈, 크롬, 세륨 등의 산화물로 착색한 유리를 사용하거나 편광유리를 사용합니다.

너무 짙은 색의 렌즈는 통과하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동공을 커지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너무 짙은 색의 렌즈보다는 75~80% 농도의 색상이 좋은데, 이는 선글라스를 통해 착용한 사람의 눈이 들여다 보이는 정도의 진하기입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색상입니다.

색상에 따라서 다양한 멋을 뽐낼 수도 있지만, 용도에 맞는 색깔의 선글라스를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흡수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자연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나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갈색은 빛을 산란시켜 사물의 구별을 어렵게 하는 청색 등의 단파장을 흡수/차단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시야가 선명해집니다.

해변가 · 등산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지요.

녹색은 렌즈를 착용했을 때 보이는 색이 자연색에 가까워서 실제 사물과 이질감이 적고,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차단해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운전 · 낚시와 같이 오랫동안 한 곳을 주시해야 할 때 적합해요.

빨강, 파랑, 분홍, 보라 등 원색 렌즈는 사물의 색을 왜곡하여 눈에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니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내 눈을 지키기 위해 적절한 선글라스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선글라스를 착용으로 인해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야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앞을 제대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선글라스 착용으로 소중한 눈을 보호합시다.